백신우와 연합군은 피닉스의 잔재를 소멸시키고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신우는 알고 있었다. 평화는 단순히 적을 물리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녀는 다음 세대가 이 자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믿었다. “우리의 싸움은 끝났지만,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책임은 계속돼야 해. 이제 우리의 이야기를 후세에 남길 시간이야.” 신우는 연합군 회의에서 조용히 말했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교육 연합군은 새로운 세대를 교육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들은 단순히 전투 기술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리더들을 길러내야 했다. 리나는 신우와 함께 훈련장을 둘러보며 말했다. “여기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우리가 겪었던 고통을 모르겠죠. 그래서 더 잘 가르쳐야 할 것 같..